가족

시윤이가 맞이 하는 첫 크리스마스..

듬쑥영이 2016. 12. 25. 22:03

시윤이의 첫 크리스마스다..

 

시윤이는 나의 아들이자, 내가 사랑하는 아내의 아들이다.

 

그런데 왜..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로 상처를 주었을까?

 

반성을 한다.

 

 

시윤이가 맞이하는 첫 크리스마스가..

 

시윤이에게 아무런 기억도 나진 않겠지만..

 

 

나에겐 정말 의미있게 행복하고 감사한 하루다.

 

그냥 저냥 일상적으로 지나간 하루지만

 

 

시윤이가 있어서 시윤이가 있는 첫 크리스마스라.

 

그어떤 크리스마스 보다도 행복한 날이다.

 

앞으로도.. 계속 건강하게 자라길..

 

 

나도 내 개인욕심으로.. 우리가족에게 상처주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