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최시윤_2019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듬쑥영이 2019. 8. 19. 23:16

시윤이 덕분에 아빠가 운동한다..

고맙다... (2019.8.17)

이날 너무 걸어서 힘들고 덥고 지칠때
이동식 아이스 박스에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는 아저씨를 발견하고 사막의
오아시스를 발견한 느낌이었지만..

아뿔사 현금이 1000원뿐이었다.
한개의 아이스크림을 살수밖에 없어서
아쉬워하고 있는 찰나에..

아이스크림 아저씨가 시윤이를 보더니
남은돈 얼마있냐고 물어본다..
500원 밖에 없다고 하니

어짜피 장사 막바지고 하니 500원 주면 하나 더 주겠다고 한다.
애기땜에 준단다..

미인계가 아닌 시윤계가 통한 하루였다.

땡큐시윤!! 하지만 힘들다. 시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