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움..

요즘 반기문 전 유엔총장의 행동 하나하나가 화두이다.

하지만 긍정적인 기사 보다는 부정적인 기사로 인한 화두가 많다.

 

지하철 매표기계 지폐 투입구에 2만원을 넣는다든지,

제사상 앞에서 기본적인 예의? 절차?

세계적인 지위에 있던 사람으로써 가장 기본을 모르는 사람

저런 사람이 어떻게 중요한 위치에 있었나? 하는 의문..

 

가장 기본적인것.

 

우리나라 대통령이든, 고위인사 관료든 가장 기본적인것을 못하다 보니

더욱더 우스개 거리가 되고 조롱을 받는다.

 

당사자 입장에서는 정말 쪽팔리는 일이 아닐수 없다.

 

나도 마찬가지다.

 

지위가 올라 갈수록 그런 기본적인것을 지키지 않고, 또는 모르고 앉아 있는거 같다.

아이러니 하게도 그런 내가 신입사원들의 자격을 판단한다.

나자신도 잘 지키지 못하는 기본적인 것들을.

 

그리고 잘난척 더 아는척 한다.

굉장히 쪽팔리는일이 아닐수 없다.

 

어휘력,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능력 , 지식 그 모든것

다 부족하다.

내직급으로써 제대로 하지 못하는것 같아.

 

너무너무 부끄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