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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천 공항에서 홍콩 첵랍콕섬 국제 공항 까지..
#1 7시 40분 비행기
7시40분 비행기라 함은 굉장히 빠른 시간이다.
적어도 6시까지는 비행기 예약티켓을 받아야한 한다.
우리 모닝이는 아직도 저기서 잠들어 있다.
공항을 이용히 장기주차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었지만 오히려 모닝같은 경차는
리무진 타고 왔다갔다하느것 보다 더 싸게 이용 할수 있다.
또한 단기 주차장에서 주차를 해도 (단기가 장기보다 조금 비싸다.) 모닝은 50% 할인이 되므로
이보다 더 좋을수가 있으랴 (공항 고속도록 톨비도 3750원이다. 소현 1/2 가격)
#2 홍콩 익스 프레스 항공
내 주위에 어느 누구도 홍콩 익스프레스 항공에 대해 정확히 아는 사람이 없었다.
누군가는 "홍콩 고속버스 아냐? 너 잘못 알고 있는거야." 라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이야기 해서
정말로 내가 잘 못알고 있는줄 알았으나..
정말로 홍콩 익스프레스 항공이란게 있다. 이놈이 사실 한국과 인연을 맺을게 얼마 되지 않아서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것이며.. 굉장히 조그만 비행기이다. 아시아나 대한항공 정도의 비행기로 생각하면
곤란하다.
#3 홍콩 익스 프레스 항공 내부 ..
일단 대한민국 만큼 인상좋고 이쁘고 세련된 승무원을 본적이 없다.(물론 나만의 편견일지도 모른다.)
홍콩 익스프레스 직원들은 굉장히 무뚝뚝하다.
일단 영어의 공손표현 Would you Could you. 이런거 없다.
그냥 프라이? 누들? 이렇게 물어본다. 표정또한 없다.
밀크 주세요 라고 했더니.. 쏘리 어쩌고 블라블라 블라도 아니다.
그냥 인상찌그리며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든다...
그래서 생각해본다. 우리나라가 과도한 친절을 하는건가? 꼭 그런거 같진 않은데..
여튼 이미테이션 부분에 있어서 홍콩 항공은 한참 뒤쳐진다. 라고 생각했다.
#4 기내식!!
일단 설레임에 언제나 사진 한방 찍어주는 기내식!!
인터넷 블로거들을 통해 익히 들어서 과감히 누들은 절대 노! 무저건 프라이(계란)으로 주세요 라고 했다
기내식은 어느나라 항공이든 먼가 특이한 무엇이 있다.
절대 구름위에서 먹는 음식이 아니라면 손에도 안될 음식이지만.
일단 구름위에서는 먼가 모를 설레임과 함께 싹다 비우게 된다.
그리고 이상하게 맛있다. 하지만 땅에서 생각해보면 절대 맛있을 음식 같진 않다.
이게 바로 비행기 안에서의 설레임과 긍정적인 마음이 고스란히 기내식에도 전달되나 보다.
헌데.. 그럼에도 불구하게 피하게 되는 기내식이라면.. 그건 뭐.. 굳이 이야기하지 않더라도 뻔하다라능..
#5 홍콩 첵랍콕 섬 국제 공항
공항이라는 곳은 언제나 소외당하는 곳이다.
보통 도시는 구시가/신시가 로 나뉘며 거길 왔다갔다 하며 논다.
그리고 택시타고 시내로 들어가면 돈이 엄청나게 깨지며..
무지막지하게 비싸고 시설좋은 공항철도 하나 놓여있기 마련이다.
첫번째로 홍콩 국제 공항은 그 공식에 딱드러맞는 공항이지만..
두번째로 딱히 소외당하는 동네는 아니라는 점이다.
비행기에서 빠져나와 바로 버스 탑승
2층버스를 타고 시내로 고고싱
공항가는 버스는 앞에 "A"가 붙는다. A40 번이 우리가 탄 버스였다..(아것이 불행의 시초가 된다.)
홍콩은 3개의 큰 부분으로 나뉠수 있다.
란타우섬 / 구룡반도 / 홍콩섬 나름 공항 근처에도 끼워줄 몇몇 놀이 시설들이 있다.
물론 아무것도 모르는 (광광 안내책자만 의존하는) 나같은 사람은 저정도 보면 도시 다 본거지 라고 판단할지도 모른다.
허나.. 아무것도 모르는 외국인이.. 광화문/명동/인사동 (구시가) 좀 돌다가 강남/신사/압구정(신시가) 좀 돌고 난후
아 서울 다봤어 별거 아니네 하는거랑 같을지도 모른다.
홍대/이태원/노원(..이건 무리수)/신림/ 다 가보란 말이닷!! 다 안다는 소리가 나오는지..
진정한 도시 여행은 남들이 보지 못하는것을 보는게 더 매력인데 말이다.
남들이 다 좋다고 따라 가보라고 설명해준거 그대로 따라하는게 무엇이 잼있을지..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여행 초보는 그냥 닥치고 보여주는곳을 조용조용 보기를 택했다.
#6 옥토퍼스 카드..(부제 : 남자들은 다 똑같아. ㅜ_ㅜ)
나는 우리은행에서 옥토포스 CMA카드인가 어쩌고는 들어봤어도..
옥토퍼스 카드는 첨 들어봤으나.. 이거 굉장히 유용하고 편리하다.
150달라 내고 구입하면 (50은 보증금이고 100달러치 충전해서 쓰는거다) 100달러치 교통카드가 완성된다.
그럼 이걸로 편의점 부터/ 각종 교통카드(트램,버스,지하철) 만능카드가 된다.
이건 마치.. 교통카드 되는 체크카드나 다름없게 된ㄷ.
그런데 그 옥토포스 카드 파는곳을 알려달라고 공항직원(남자) 에게 말을 걸으려고 했더니..
그순간 백인여성이 먼저 무엇인가 물어보는거다.
엄청 열성적이며 먼가 농담까지 하면서 친근감 + 친절 100%로 설명하던 그남자
나한테는 무뚝뚝하게 표정변화없이 "Yes"
끝이다;;; 빌어먹은 남자들은 다 똑같다. ㅜ_ㅜ 이런 미인계 우리 마눌님께 시켜서 써먹고 싶지만..
쉽지가 않다;;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비용은 대략 40홍콩달러 정도된다. (한화 약 5000~ 7000원?? 130*40)
캐리어 가방은 1층에 두고 2층에 올라온거라 약간 불안하긴 했으나 2층에 올라가면 CCTV로 우리짐들을 볼수 있다.
마치 정수기 물통을 뒤집어 놓은것 처럼 불안한 구조의 특이한 건물
정부 관련 건물 같았다.
우린 드디어 시내로 입성했다.. 하지만 여기서 부터 문제를 직면하게 된다.
여기가 바로 홍콩의 대표적 쇼핑거리!! Central 역 주변 하지만 우린 숙소를 못찾고 홍콩 시내를 배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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